‘필리버스터 중단’에 청와대 “노동법·서비스법 조속 처리해야”

‘필리버스터 중단’에 청와대 “노동법·서비스법 조속 처리해야”

테러방지법 해결되자 노동법·서비스법 처리 압박 공세

최명규 기자 acrow@vop.co.kr

최종업데이트 2016-03-02 10:12:04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청와대는 2일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테러방지법 처리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

"테러방지법뿐만 아니라 노동개혁 4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더 많은 일자리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들도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여론에 주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대통령도 말했다시피 노동개혁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개혁이라고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3.1절 기념사에서

"노동개혁과 서비스산업 육성을 비롯하여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혁하고

수십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혁신과제들이 아직도 기득권과 정치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국회를 비난했다.

 

또 "지금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테러위험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거의 마비돼 있다"며 "이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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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濁下不淨

윗물이 탁하면, 아랫물도 탁하다.

源淸卽流淸

근원이 맑으면 그 흐름도 맑고,

 

原濁則流濁

근원이 흐리면 그 흐름도 흐리다.

 

君不君

임금이 임금답지 않으면

 

臣不臣

신하도 신하답지 않다.

 

아래는 모 카페의 어떤 미친뇬 하나가 하~~도 '헌학문'이라 비난 하여

내 간만에 미친뇬 좋아하는 '신학문'으로...좋냐? ㅎㅎㅎ

 

As is the king, so are the people.
Like master, like man.
왕이 그러니, 백성도 그렇다.

The fish always stinks from the head downwards.
생선은 언제나 대가리부터 악취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