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이 밝힌 윤율리아의 사기행각 관련 기사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2년간 종교적인 기적이 연이어 일어났다는
나주성모 동산과 윤율리아의 실체에 대해 파헤쳤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평범한 여성이었던 윤율리아는,
지난 1985년 6월30일 자신이 갖고 있던 성모상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주장했고,
이후 나주성모 동산을 세워 수많은 기적을 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성모 동산 측은 지난 22년간 율리아를 중심으로 이곳에서 총 18종, 700건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월 첫째 토요일 천여명의 사람들이 이 곳 종교집회에 참석하는 등 매년 수 만명이 이곳의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다.
제작진은 나주성모 동산의 율리아가 방문해 기적을 행했다는 인도네시아를 찾아
사실을 확인했지만 모든 것이 거짓임을 확인했다.
당시 나주성모 동산 측은 율리아가 기적수를 통해 눈 먼 아이의 눈을 뜨게 하고,
말 못하는 아이의 입을 열게 했다고 주장했으나 당사자들은 원래 볼 수 있고, 말을 할 수 있었다.
또 율리아가 꿈에 나타난 성모의 계시를 받고 직접 손으로 팠다는 기적의 샘물도
정밀 조사 결과 식수로 부적합한 지하수로 판명됐다.
PD수첩은 나주성모 동산의 예배당에서 밀떡이 떨어진다는 것 역시
율리아가 주머니에서 꺼내 떨어뜨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율리아가 향수를 바르지 않아도 항상 장미향이 난다는 것에 대해
주머니에 `향수 헝겊`을 가지고 다녔다는 점을 밝혀내기도 했다.
특히 `율신액`(율리아의 신장에서 나온 액체)이라고 주장하는 율리아의 소변에서 금빛가루나 보석이 나왔고,
이 소변에 특별한 효험이 있어서 측근들이 바르고 마셨다는 것도 밝혀냈다.
나주성모 동산 측은 율신액을 보여달라는 PD수첩 제작진의 요청을 거절했고,
성모상이 흘렸다는 피의 성분 분석 역시 거부했다.
관할 교구인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나주조사위원회를 설치해 나주성모동산의 여러 현상을 3년간 정밀 조사했으며,
그 결과 `기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나주성모 동산을 찾고 있다.
`기적인가, 사기인가-나주성모동산의 진실`편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며
시청률 13%를 기록하여 화요일 밤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최근 SBS 라디오를 통해 MC로 복귀한 허수경이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오는 1월출산을 앞두고 싱글맘으로서 살아가게 된 심정과 절친한 친구인 가수 이예린에게도
임신 사실을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밝힌 것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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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율리아의 소변을 마시고 발랐답니다.
사회가 혼란한 틈을 노리고 잘못된 신앙과 믿음의 길을 가고 있는 '병' 걸린 한 '할배' 때문에
수년이 흘렀음에도 불구 하고 아직도 '마시고 바르며'(장사도 하고) 사는 사람도 이상 하고
혹시나 '현혹'(설마가 사람 잡음)되시는 분 계실까봐 이렇게 게시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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