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이 29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을 두고
“평화적 집회를 운운하며 예상되는 폭력집회 시위를 옹호하는 듯한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문 대표가 2차 민중총궐기대회 평화 시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조계사를 방문한 데 대한 발언이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조계사는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하여 체포영장이 발부된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이
종교시설의 울타리에 숨어 선전선동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법폭력집회를 주동한 범법자를 옹호하는 듯한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제 1야당 대표가 범법자가 숨어있는 곳에 가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문 대표는 불법폭력집회를 주도한 범법자를 옹호할 것이 아니라
13만 경찰과 가족, 국민들께 경찰의 살인적인 폭력진압이라고 한 것에 대하여
선 사과를 하는 것이 합당한 조치일 것”이라며
“법을 무시하고 공권력을 조롱하는 행위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또 “헌법이 보장된 집회와 시위는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어떠한 명분을 달더라도 불법폭력시위는 용인 될 수 없다”며
“불법 폭력시위가 예견됨에도 불구하고 평화시위를 운운하며 불법폭력 시위꾼을 옹호하는 것은
제1야당 대표가 해서는 안 될 일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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