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환자 발생으로 인해, 

'나도 감염된 것이 아닌가?'하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열이나 감기 증상을 가지고 신고를 하거나 문의가 많은데요.

메르스 질병 및 감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심환자 진단 신고기준을 알려드립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르스 의심환자란?

 

발열과 동반되는 폐렴 또는 급성호흡기증후군

(임상적 또는 방사선학적 진단)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을 방문한 자

또는 이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한 자입니다.

 

또한,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와 증상이 있는 동안

밀접하게 접촉한 자도 포함됩니다.

여기서 확진 환자란 실험실 진단검사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자입니다.

 

 

 

 

밀접하게 접촉(밀접접촉자) 기준은?

 

적절한 개인보호장비(가운, 장갑, N-95 마스크, 눈 보호장비 등)를 착용하지 않고 환자와 2ｍ 이내에 머문 경우,

같은 방 또는 진료/처치/병실에 머문 경우(가족, 보건의료인 등),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한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중동지역은 어디를 말하는 건가요?

 

중동지역은 아라비안반도 및 그 인근 국가를 말합니다.

(바레인,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의 웨스트뱅크와 가자지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예맨)

 

현재까지 확인된 메르스 환자는 모두 전염력이 강한 첫 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된 2차 전파 사례입니다.

2차 감염자로부터 추가 전파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동지역에서 입국하는 항공기에 대한 검역체계 강화, 격리 관리 강화 등

메르스의 추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