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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컴퓨터로 뭐하쇼?" 홍준표 본회의 영화감상 포착.. 페북지기 초이스

또바기1957 2015. 3. 19. 16:45

 

 

 

 

 

 

"위선자. 최고의 갑질"
"도의회에 뭣 하러 갔나요. 점심은 먹었나요? 밥이 아깝다."
"학교에 밥 먹으러 가는 거냐 하시던 양반이.."

무상급식 지원 예산 전면 중단 결정으로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인터넷으로 영화를 감상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고 한

홍준표 도지사의 발언을 빗대 '도의회는 인터넷으로 영화 보러 가는 곳이냐'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17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2일 오후 '시사인'의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시사인은 17일 '도지사님, 영화 보러 오셨나 봐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홍준표 도지사가 제3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도중 인터넷으로 최신 영화를 검색했다고 고발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날 임시회는 매우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을 폐지하는 대신 시행하려고 하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관련 조례안 등이 논의됐다고 하네요.

얼마나 중요한 자리였는지 경남도의회는 일반인 방청마저 불허했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도지사는 개회선언 직후부터 한동안 인터넷 최신 영화 검색 등을 했고

급기야 개봉 영화 예고편을 클릭하고 감상을 했다고 합니다.

시사인의 고발 기사에 네티즌들은 기가 막히다는 반응입니다.

포털사이트 추천순 댓글 좀 보시죠.

"이런 넘들은 다시는 정치 못하게 절대 안 뽑아야 되는데..."

"그냥 역겹고도 역겹다."

"홍준표 찍으신 분들, 밥은 먹고 다니십니까?

당신의 한 표가 당신의 손자 손녀의 밥그릇을 뺏고 당신 아들딸의 지갑을 털어가고 있네요. 행복하십니까?"

"저 컴퓨터도 무상지원인데 아이들 밥은 그냥 줄 수 없다고?!!!"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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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님

 

 

홍준표.JPG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지, 밥 먹는 곳이 아니다!" 


라는 일갈로 세상의 매정함을 다시금 일깨워준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님의 교육관에 쌍엄지를 치켜 올려드린다. 

 

그렇다.

 

공부 중 가장 중요한 공부는 인생 공부다.

세상이 아이들을 위한 밥  한 끼는 쪼잔하게 주네마네 하면서

부동산 투기하려고 돈 꾸는 사람 이자는 통크게 1%만 받는 곳임을,

이제 체벌 폐지로 세상의 쓴맛이라곤 혀끝에도 안 묻혀봤을 아이들에게

누군가는 가르쳐줘야 하는 것이다. 

 

문득 '알바들이 악덕고용주를 만나 개고생하는 것도 인생 경험'이라는

명언을 남기신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님도 생각이 난다.

이 얼마나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인가.

 

 

두 분의 심오한 교육 철학 덕에 자기 몫 못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나눌 줄 모르고 얻은 거 하나하나에 집착하기만 하는

훌륭한 재벌 마인드 계승자로 자라나

삭막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이바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