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목포(전남)=김훈남기자]
[세월호 참사]유병언 전 회장 운영 세모그룹에서 7년 근무]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부터 구조작업을 현장지휘 중인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세모그룹에서 7년동안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국장은 1997년 해경에 경정으로 특채되기 전
세모의 조선사업부에서 7년동안 근무했다.
이 국장은 1997년 박사학위를 딴 후 해경에 특채로 발을 들였고
2012년 7월부터 해경의 정보와 수사를 총괄하는 정보수사국장으로 일했다.
특히 이 국장은 자신의 박사논문에서
유병언 전 회장과 세모의 임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당시 이 국장은 구원파 신도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 전회장 측의 지원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 국장이 세모에서 근무한 것을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평소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번 침몰사고와 관련해 해경은 구조 및 수색활동을 총괄하고 있는데다
초기 사고원인 수사에도 관여한 바 있어
이 국장이 세모그룹과의 인연을
의도적으로 숨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국장의 해명을 듣기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휴대전화를 끄고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머니투데이 목포(전남)=김훈남기자 hoo13@
'[최신종합뉴스](19) > ˚♡。---사회·고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광주 횃불 시위 '아이들 살려내라 심판하자 박근혜' 금남로 행진 (0) | 2014.05.01 |
|---|---|
| '참사' 막을 법안 3년전 무산됐다 (0) | 2014.05.01 |
| 현직 경찰관, 세월호 침몰 애도속 만취운전 사고 (0) | 2014.04.30 |
| 해양경찰 "예산부족" 타령하더니..뒤로는 골프장 건립 (0) | 2014.04.30 |
| 유가족 기자회견 (0) | 201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