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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3월 3일 총파업 결의

또바기1957 2014. 1. 12. 06:42

의사협회 3월 3일 총파업 결의

YTN | 입력 2014.01.12 02:11

 

 

[앵커]

전국의 의사들이 병원 영리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파업 돌입 시기는 3월 3일로 결정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전준형 기자!

의사협회가 총파업 여부를 두고 어제 오후부터 논의를 벌였는데 결국 총파업 돌입을 결정했다고요?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새벽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총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총파업 돌입 시기는 오는 3월 3일로 정해졌습니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투자활성화 대책에 반대한다며,

잘못된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하고

병원 영리화를 강행하는 건 관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의사협회는 다만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총파업을

유보할 수도 있다고 밝혀 향후 협상의 여지는 남겼습니다.

또 정부가 제안한 협의체에는 참여하지 않고 새로운 조직을 제안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의사협회 대표들이 결정한 집단 진료 거부는

전체 회원 9만 5천 명의 모바일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앵커]

의사들의 집단 행동에 대해 정부는 엄정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죠?

[기자]

의사협회가 병원 영리화 정책에 반발해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인 데 대해

정부는 엄정 대처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협회가 파업까지 불사하겠다고 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병원 자회사를 허용하는 건

새로운 첨단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환자 유치 등을 위한 것으로

공공성이 훼손되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격의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위해

동네의원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환자의 생명과 국민의 건강권을 볼모로 하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불법파업이나 진료거부 행위가 발생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전준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