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문재인TV http://www.moontv.or.kr/
문재인TV, 실시간 방송 할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 일은?
이동권 기자
문재인TV가 국정원의 정치공작 의혹 현장을 생중계한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TV가 생중계까지 하게 된 국정원의 정치공작 의혹은 과연 어떤 일을 두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
바로 국정원 직원이 포털 사이트 정치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재인 민통합당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한 오피스텔에서
계획적으로 올리고 있다는 제보로부터 비롯된 일이다.
진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 공명선거감시단은 오늘 오후 7시 포털사이트의 정치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무차별로 올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서울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보에 따르면 국가정보원 제3차장실 심리정보국 소속 김 씨가
상급자의 지시를 받아 지난 수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야권 후보 비방과 여론 조작을 일삼아 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애초 김 씨의 오피스텔 안으로 경찰 1명,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1명,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1명 등 3명이 들어갔지만,
김 씨의 성명만 확인한 후 "국정원 직원이 아니다"라는 진술을 듣고 오피스텔을 나왔다.
이에 대해 진대변인은 "본인이 국정원 직원 아니라는 말을 듣고 세 사람이 1분만에 철수했다"며
"그러나 이것이 매우 중대한 사안 임에도 국정원 직원이 아니라는 진술 하나만 믿고
철수할 수가 없어 다시 문을 열어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문재인TV는 이 같은 현장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했다.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민주당 측 조사 결과 의혹을 받고 있던 오피스텔 거주자들은
처음 국정원 직원이 아니라고 완강하게 부인하다가 결국 국정원 직원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국가 정보기관 직원이 특정 후보를 비난하는 댓글을
계획적이면서도 무차별적으로 올린 일은 분명 큰 논란이 될 만한 대목이다.
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국정원 직원으로 확인됐다는 사실만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는 국가정보원이 이번 대선에 개입하여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했는지
철저히 수사해서 그 전모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측은 국정원 직원일지라도 혐의 사실에 대해
부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직접 증거확보를 위해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다음 아고라
[영상] 국정원 여직원, 불법선거운동 의혹...오피스텔 대치
출처 :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575206
국정원 여직원이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다는 활동을 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대치했다.
증거 조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흘러갔고
민주당은 국정원, 경찰, 검찰, 선관위에 사태의 책임을 물었다.
대선 개입 의혹을 사고 있는 국가정보원이 있는 곳의 출입문 앞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최신종합뉴스](19) > ˚♡。─------속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관위, 서강대동문 '십알단' 컴퓨터 압수 (0) | 2012.12.18 |
---|---|
선관위, 새누리 미등록사무실 선거운동 혐의 조사(종합) (0) | 2012.12.14 |
청와대, 특검팀 압수수색 거부(1보) (0) | 2012.11.12 |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 부근 사고...전면통제 (0) | 2012.10.22 |
정부종합청사 방화 추정 불…60대 남성 '투신'(종합) (0) | 2012.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