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평양∼신의주고속도로 중국이 통째로 건설할듯"
국민일보 | 입력 2010.09.01 18:17
[쿠키 정치]
평양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100% 중국 정부의 투자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이 1일 전했다.
열린북한방송은
열린북한방송은
"북한이 지난해 10월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북 당시
'평양-신의주(평신) 고속도로'를 공동 건설하기로 합의했으나
최근 북한의 경제 사정이 악화되면서 결국 중국 측이 북한 부담분을 포함한
건설자금을 전액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 고속도로 건설에 2년간 총 25억위안(한화 약 4300억원)을
중국은 이 고속도로 건설에 2년간 총 25억위안(한화 약 4300억원)을
투자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북한 소식통은
북한 소식통은
"원래 평양과 신의주에서 동시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의 투자가 무산되면서
우선 (중국 쪽에서 맡은) 신의주에서 평양 방향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평신고속도로 건설에 쓰일 시멘트 일부를 북한의 상원, 순천 시멘트공장에서
공급하려던 계획도 취소돼 결국 중국산 시멘트만 쓰게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중국 정부가 원래 북한 몫까지 맡아 고속도로 건설하면
이 소식통은 또 "중국 정부가 원래 북한 몫까지 맡아 고속도로 건설하면
북한 경제의 대중(對中) 종속이 심화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최신종합뉴스](19) > ˚♡ ------국제·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지진피해 커…"사망자 없는 게 기적" (0) | 2010.09.04 |
---|---|
제멋대로 침략하고 제멋대로 떠난 미국 (0) | 2010.09.02 |
"조선인은 모두 매춘부"…과격해진 일본의 우익 (0) | 2010.08.28 |
아프간 미군 장난삼아 민간인 살해하다니… (0) | 2010.08.26 |
美 계란리콜 확대..총 5억개 초과 (0) | 2010.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