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문학 (15)]/˚♡。-영상·낭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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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바기1957 2008. 7. 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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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큼
미워할 사람을 미워함도
 
 
그것에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단련된 위선의 웃음이 없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살고 싶은 맛인가
 
 
배고플때에는
허겁지겁 먹어야 하고
 
 
행동할 땐 행동해야
사랑할 때 사랑할 수 있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난 줄은 몰라도
더 많은 것을 살다가 잊어 버린 줄은 몰라도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것과
 
 
행동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아야할 가치가 있고
 
 
희망이라는 내일에
공감할 수 있다.
 
 
魄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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