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10분쯤 울산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 도중 일부 참가자들이 날린 풍등이 부근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장으로 날아가 공사장 시설물 일부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사장 22층 외벽 가림막과 포대 자루 등을 태웠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풍등 날리기는 어제 촛불 문화제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행사로,
경찰은 행사 주최측 실무자 등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풍등은 열기구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종이 보자기 아래 쪽에 인화성 물질을 적셔 불을 붙이면 공중에 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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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주최측 실무자들 지금 이게 무슨 짓들입니까..
정말 한심합니다.도대체 머리는 뭐 하러 달고 다닙니까?
대형 사고로 이어 졌더라면 어쩔 뻔 했습니까?
조중동에선 그리고 반대 단체에선 또 무어라 씨버댈거 같습니까?
"촛불집회의 의미" 를 다시 한번 일깨워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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