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앎

 

아침의 명상 ♤ 참 앎 ♤ 無所疑而知者, 必非眞知. 무소의이지자, 필비진지. 無所苦而樂者, 必非眞樂. 《賴古堂尺牘三選結隣集》 무소고이락자, 필비진락 의심하지 않고 아는 것은 분명 참 앎은 아닐 것이다. 괴로움 없이 얻은 즐거움은 반드시 참된 즐거움은 아닐 것이다. 의심의 단계 없이 진지(眞知)에 도달할 수는 없다. 괴로움을 모르고서야 참된 즐거움을 맛 볼 자격이 없다. 고통 끝에 오는 기쁨이라야 참 기쁨이다. 이런 앎과 이런 즐거움일 때 마음 속에서 울려나오는 메아리가 있게 된다.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유치원에서는 교수방법 중 동기유발이란 과정을 미끼로 사용합니다. 교사가 알려 주기 전에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것입니다. 동기유발이 되었을 때 얻어지는 것은 영원히 자신의 지식이 됩니다. 살아가면서 많은 일상사에 이러한 과정을 봅니다. 관심이 있는 것 그러나 그 관심은 꼭 좋은 쪽 만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심을 갖는 일 벗의 우정에 고개 갸우뚱 하는 시간 모두 너무 탓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샘솟는 의심 또한 관심이며 사랑입니다. 가끔은 참 앎에 고개 젖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좋은 음식, 나쁜 음식 모르고 먹었을 때도 탈 없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졌던 의혹이 진실이란 단어 내세우고 싶지 않은 진실이었을 때 그 앎을 거부하고 싶어 집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심이 생겼을 때는 꼭 파헤쳐 보십시오. 인간관계에서의 의심은 직접 물어 보는 것.. 그 다음에 믿음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