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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계명

또바기1957 2019. 5. 30. 04:06

법요식 당일 스님에 합장인사 모습 확인
“‘꼼수 사과’에 해명까지 거짓” 비판확산
“기독교 지지세력 의식했나” 의혹 제기도



5월12일 봉축법요식 당일 은해사에서 황 대표가 스님께 합장인사하는 모습.

사진 뉴스1 캡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봉축법요식에서 합장과 관불의식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크리스천이라 잘 몰랐다”고 밝혔지만,
이조차 거짓 해명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황 대표는 5월28일 자유한국당 유투브 채널 ‘오른 소리’를 통해
“제가 미숙하고 잘 몰라서 다른 종교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어 “저는 크리스천으로 계속 생활해 왔고 절에는 잘 가지 않았다”
“때문에 절에 갔을 때 행해야 할 절차나 의식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12일 은해사 봉축법요식에서 합장과 관불의식을 하지 않은 것은
‘거부’가 아니라 불교에 대한 이해 부족과 미숙함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황 대표의 이 같은 해명을 그대로 납득할 수 없다는 시각이 많다.
공식행사인 법요식에서는 합장을 하지 않았지만,
법요식 시작 전 스님들에게 인사를 할 때에는 합장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언론에 보도된 사진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뉴스1 등 일부 언론은 5월12일 법요식 당일 황 대표가
스님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기사를 게재했다.
사진 속 황 대표는 스님 앞에서 허리를 숙인 채 합장한 모습이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봉축법요식 때 황 대표가 합장을 하지 않았던 것은 이후 보도를 동해 알게 됐다”
“그러나 당시 황 대표는 은해사에 도착해 법요식이 봉행되기 전 큰스님들께 인사할 때에는
합장을 했었기 때문에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황 대표가 자신의 지지 세력으로 알려진 기독교계를 의식해
불교식 예법을 따르는 모습을 의도적으로 감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적지 않다.

정치지도자로서 개인의 신앙을 우선한다는 비판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불교계를 향한 공식사과가 아닌 당내 방송을 통한 ‘꼼수 사과’를 한 이유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법보신문에 사진을 제보한 불교계 인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불교계에 대한 예의도, 진심도 없는 모습”이라며
“대권을 바라보는 정치인이라면 종교를 떠나 전 국민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에도,
기독교 신자만 의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느낀다”고 개탄했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1계명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
2계명 우상을 만들지 말라
3계명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4계명 안식일을 지켜라
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6계명 살인하지 말라
7계명 간음하지 말라
8계명 도적질하지 말라
9계명 거짓증거하지 말라
10계명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11계명 위에 나열된것 니 꼴리는대로 다해라.

(단, 들키지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