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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나라 운명 풍전등화인데 혈세 들여 불꽃축제…"

또바기1957 2017. 10. 3. 20:42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지난 30일 여의도에서 펼쳐진 불꽃 축제와 관련해

"나라 운명이 풍전등화인데 막대한 혈세 들여 불꽃 축제하며

흥청망청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비판의 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이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게시한 것은 지난 2일 저녁.

그는 "여의도에 있는데 갑자기 뭐 터지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사방에 음식잔치 술잔치가 벌어져 있고 하늘은 화약으로 뿌옇게 오염되어 있었다"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북미 간 전쟁위기에 민방위 훈련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이런 와중에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로 인천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건 사회구조 탓, 남 탓이고, 내가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해야겠단 얘기는 없습니다.

뭔가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 의원이 비판한 여의도 불꽃 축제는

한화그룹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계속된 국내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혈세를 들인다'는 그의 비판과는 무관한 민간 기업의 행사인 것.




한편 한화는 이번 축제를 위해 약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당일에만 약 85만 명의 인파가 현장에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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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 없이 '혈세'로 먹고 사는 '이언주 의원'께서


철들자 망령이라더니

2017 한가위를 맞이하야 '밥값' 한번 해볼까 (또는 한번 튀어볼까)

생각 했었나본데, 참 안타깝군요.


여의도 '불꼴축제'는 대략 일주일전 부터 광고를 했었던건데

'뉴스'는 전혀 보지 않는 모양이로군요.


그런 사람이 '사회'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걸 보는

국민들의 마음이 오죽 하겠어요.


"저 따위 것들이 국회의원을 하는 나라"


오죽해야 꼴 보기 싫어 해외여행을 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