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사건
1947년 남한만의 단독 정부수립을 반대 하면서 촉발된 사건이다.
발생원인은 45년일본 패망후
제주도민 귀환이 6만이넘어갔는데,
생필품부족현상과 콜레라가만연하였고,
미군정의 무능도 있었다.
밀수품 단속을 빙자한 민간수탈이 심하였던차에,
47년 3,1절기념식에서 경찰의 기마대가 어린아이를 치면서 사건이발발하였다.
(일제식민경찰의 3.1절 행사 방해) 수많은 군중들은 경찰서로 찾아가 항의하자,
폭도로오인하고 시위군중을향해 총포를발사하여
6명이 그자리에서숨지고,8명이중상을입으면서,
김달삼,이덕구등이 500명을이끌고 12개지서를 급습하여
무장 저항을 일으켰다.
횡포를 부렸던 서북청년단,민족청년단,독립촉성국민회등의 가족들을찾아가처형하고,
남한만의단독정부수립인 5.10총선거를 반대한다는명분을내세우며 무장저항을 일으키게된다.
이것은 상해/중경 임시정부 계보의 김구와 같은 생각이기도하였다.
진압군측 9연대사단장인 김익렬중령이 협상에나서
평화협상이 성공 하였으나,
미군정의하지중장과 군정장관 딘준장과조병옥,김창룡은 강경진압작전명령을내린다.
(딘준장은 딘소장으로진급되어 6.25전쟁중에 실종되어전사하고만다)
평화협상결렬작전을벌여 오라리방화사건을일으키고 주민들을죽이자,
사태는 걷잡을수없이 번지게 되었다.
진압작전 제주사령부에서 조병옥 경무부장과
9연대사단장 김익렬중령이 기강이 해이해진 경찰지휘권을 놓고 몸싸움을벌였다.
김익렬중령은 진압반대측에섰고, 조병옥은 미군정 입장을대변하여 진압강경파에속했으며,
경찰지휘권을 군대휘하에놓으려고 조병옥과 몸싸움이벌어졌다.
(조병옥은 대구에서 대선에 출마하여 이승만을 거의 이긴거나 다름없었는데,
갑자기 지병으로 급사 하고 만다.)
경비대 연대대원41명이 탈영하여 무장대에 합류하고,
경비대연대장 박진경은 대령집급축하연에서
부하였던 문상길중위와 부사관들에게 암살을당하게된다.
1949년 오라리에서 경찰에의해 경찰서 습격의 주모자인 이덕구가
사살당하자 진압은 사실상 끝이났다.
보도연맹 가입자들을 잡아들이면서 피해자가 3만이상으로 늘어나게된다.
전조선 제정당연석회의차 해주로 갔다가 50년3월 게릴라 병력을 이끌고
제주도로들어가려고 강원도 정선으로 내려왔다가 토벌 되어 사살된다.
일본이 패망하면서 조선공산당 건국준비위원회 위원장 여운형에게
공식 항복 선언하고 권력을 이양하고 떠났다.
(이당시는 외세에 의존 하지 않는 독립국가를 세우는 문제였으므로 중요한 문제였음)
그자리를 미군정이 대신하여 이승만을 내세우면서
국민들이 누구의 지시를 받아야할지 제대로 알지못하여 나뉘어졌다.
상해/중경 계보의 김구는 남한만의단독정부수립을반대하였고,
일본으로부터 한반도 권력을 이양받았던 여운형계파도 마찬가지였다.
(김구는 미군에의해 개인자격으로 입국강요 받은후 입국하여 실권없었음)
제주에 게엄령을 선포하고 진압한 사건이다.
48년 11월 17일의 게엄령은 무효가된다.
미군정을 인정하더라도
남한만의 단독 정부가 수립되기전이기 때문에
법률상 하자가 있는 진압사건이었다.
우익들은 미군점령군법으로 게엄령을내린것같다.
이영훈뉴라이트교수등은 공산주의자에의한 무장폭동이라고
단순하게 규정 하고 있는것이 문제다.
1950년3월 김달삼이 해주 연석회의에 참석하고나서 해주 게릴라병력을 이끌고,
제주도로 들어오려다가 정선에서 발각되어 토벌되었기 때문에,
공산주의자들에의한 책동이라고 한데 엮어서 주장 하는것은
이치에 맞지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연남생이 남산,남건형제에게 정권을빼앗기자,
당나라로 달아나서 당군을 이끌고 왔다고해서 남산,남건형제에게 협력했던
고구려의 일부국민들이 당나라 앞잡이들이 아니었듯이말이다.
여수14연대항명사건은 제주4.3사건의 강경진압을 반대하면서 일어난 사건이다.
무작정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에의한 사건이라고 규정 하는것은 이치에 맞지않는다.
이것은 마치 군대를 공산주의자로 몰아가는 것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것은 친일경찰이 미군정경찰로돌변하여
육지에서들어오는 부족한물자를 밀수품이라며 수탈하면서
격앙된 민심을 가지고있던차에, 3.1운동기념식에서 기마대경찰이 어린이를치고 중상을입히고
그냥 내뺐기 때문에 3.1운기념행사를 방해할 목적을 가지고있었다는 오해를받기에 충분했었고,
그것을 항의 하러간 군중들에게 총포를 발사하면서 발발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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