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은 KBS 디지털 뉴스 최고 조회수는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등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에도 김요셉 씨는 아직도 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갔다.
그는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의 곁엔 방송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남편의 곁엔 방송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에게 힘이 되고 있었다.
김요셉 씨는 "응원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힘이 나고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TV온에어] '제보자들' 목사, 교인들에 교통비 주며 설교…아내 "우린 잘 지내" 2016. 11.21(월) 21:50
제보자들 목사 그 후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제보자들'에서 논란에 오른 목사가 여전히 설교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교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김요셉 씨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는 이 교회 목사와 자신의 아내가 불륜관계이며, 결혼 3년 만에 낳은 아들이 목사 아들임을 알리고자 1인 시위에 나선 것. 방송을 통해 진행한 유전자 검사에서 목사와 아들이 친자 관계임이 밝혀졌지만, 목사는 이것이 '기적'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 방송은 KBS 디지털 뉴스 최고 조회수는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등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의 곁엔 방송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에게 힘이 되고 있었다. 김요셉 씨는 "응원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힘이 나고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교회 앞에는 "마귀는 물러가라"라는 고성이 오갔고 사람들은 "TV에서 봤어" "있을 수 없는 거지. 말 그대로 하나님을 믿어야지 사람을 믿어서야 되는가" 등의 인터뷰를 했다. "사실일 리 없다, 그렇게 따지면 저도 목사님 딸이게요?"라며 목사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김요셉 씨는 "(목사가) 그렇게 말하라고 시켰다더라. 비아냥 거리는 거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대통령 내려오라고 그러는데 그럼 누가 할 거예요? 목사님에게 언제든지 강단 내려가라고 하면 '그럼 네가 강단 설래?'"라고 말하기도. 이 중 일부는 "밥 먹으러 왔어요. 교통비도 줘요. 3천원"이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돈을 주기 때문에 교회에 간다는 것. 아이들은 표현 안 하려고 하는 모양인데 그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롭더라"라고 했고 "아내는 보란듯이 나 없을 때만 잠깐 들어왔다 나가고 새벽에 2~3시에 들어왔다 나가는 거 같더라. 어차피 나도 포기했다. 화가 나지만 어쩌겠느냐"라고 말했다. 거의 그쪽 중심으로 보도했다. 속았다 싶었다"고 다른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했다. "만나서 할 얘기 없을 것 같다. 아셔야 하는 게 있다. (목사님도) 안 만나고 싶어 하고 저도 똑같은 심정이다. 목사님이랑 저랑 같은 입장일 거다. 주위에 믿지 않는 사람들, 방송에 나온 그대로를 믿는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지 저희는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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