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15)]/˚♡건강·의학·상식

혼자일때 심장마비가 왔을 때 대처법

또바기1957 2016. 2. 18. 22:06

 

혼자서 길을 가던중이라거나 '아까 낮에  사장님께 허벌나게 '찜빠'를 먹어'

기분 완존 꽝이던걸 생각하며 '욕이란 욕' 은 다 쏟아 붓고 있을 때,

또는 그간 함께 즐겁게 지내던 그녀(또는 그놈 그)가 느닷없이 '절교'를 선언 했다던가

그래서 '열' 받아 씩씩거리던중 '갑자기 가슴이 찢어질듯 아파오고 팔 과 턱부분' 까지 아파옵니다.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심장마비 증상입니다.

가장 가까운 병원 까지는 5분 정도 거리인데, 과연 그때 까지 죽지 않고 살아있을 수 있을런지,,

 

응급처치법을 배우긴 했는데, 이것이 전부 남들이 이럴때 이케 저케 하라는 내용이었지

내 가 당했을땐 요케 하라는 말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자,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황 하지 마시고 '기침'을 합니다.

(보통 화장실 밖에서 노크 했을때 안에서 하듯 '에햄!' ←이따구 작은 소리 말고)

아주 커다랗게 큰 기침을 하는 겁니다.

 

기침을 할 때 마다 아주 깊게 숨을 들이 마신 다음 가슴 깊숙한 곳의 가래를 뱉어내듯

커다랗게 기침을 (달랑 한번만이 아니라) 계속 합니다.

숨을 들이 쉬고 뱉는 동작을 2초마다 한차례씩 합니다.

구조대가 올 때 까지 또는 가슴의 고동이 정상을 되찾을 때 까지 끊임없이 합니다.

(그러다 목구녕 터져 죽는거 아니냐구요?................... 목구녕 터져도 안죽습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 '산소''폐' 속으로 들어가고

'기침'을 하면 '심장'을 눌러주게 되어 일단 '혈액순환'이 잘 되게 됩니다.

또, '심장에 압력' '가해졌다 풀어졌다' 하게 되면 심장의 고동이 '정상화' 되게 됩니다.

(그러면 병원 까지 충분히 갈 수 있게 됩니다.)

 

'의학드라마를 보면 '재세동기'를 사용 하는 장면 자주 나오지요?

(의사가 다리미 같은거 두개를 들고 100줄 또는 200줄, 떨어져, 라고 외친 다음

환자의 가슴 부위에 댄 후 '찍!" 하는거 말 임) 그럼 환자가 동중으로 솟구치는 광경 나오죠?

(솟구치는건 사실 '개뻥'이구요, (시청자들의 시각적 효과를 주기 위한거임) 걍 '찍! 하고 마는거죠.)

이 과정이 바로 '멈춘 심장에 압력을 가하여 마사지'를 하는 겁니다.

 

<자, 여기서 또 130만 '요양보호사' 동포 여러분께 드리는 문제>

 

지하철 안에서 중년 남자가 가슴을 쥐어짜듯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바닥에 쓰러져 숨 을 쉬지 못한다.(배운 가락이 있어) '경동맥'을 눌러 보았더니 움직임이 없다. 

역무원이 '제새동기'를 가져왔는데 사용법을 모른다.(지하철역마다 '비치' 되어 있습니다)

이때 요양보호사는 '제새동기'를 사용 할 수 있다? 없다?

 

① 119에 신고 하고 기다리는게 옳다.

② 의료기구 이므로 사용할 수 없다.

③ 댄장 울 애인이 시방 널부러져 있는데 사용해도 된다.

④ (대통령도 안보일땐 욕한다더라)아무도 없는 곳으로 옮겨 사용 하는건 괜찮다.

⑤ 안녕히 편안하게 가시라고 손이나 잡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