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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신청 방법

또바기1957 2015. 11. 8. 16:21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교육을 받고,

또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내일배움카드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실업자 대상으로 하는 국비지원 교육은 두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하나는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이고 두번째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이 있습니다.

둘의 공통사항으로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현재 백수 또는 백조 여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국비교육을 받기위한 지원 자격 중에서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1. 취업의 시급성
  2. 해당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
  3. 충실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적 여건

대략 위의 세가지 정도로 압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2" 번의 취업을 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 입니다.

진짜 별것도 아닌거 해주면서 생색낸다고들 하죠?

그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미로 또는 투잡을 목적으로 요리, 미용, 디자인 등의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한테는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각 해당 관할 고용센터 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가 갔던 서울북부고용센터의 경우에는,

국비지원 무료교육을 받으러 온 사람한테 생색내듯이 대단한거 해주는 것 마냥 상담을 하고,

정말 해당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인지 등은 파악하지 않고,

오로지 보이는 서류와 그 신청한 사람의 겉모습만을 보고서 판단하더군요.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신청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왜 이렇게 서론이 길어지나 (?) 싶으실 겁니다.

신청절차는 어렵다면 어렵고 간단하다면 간단합니다.

그전에 꼭 알아두고 신청을 했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알려드리고

신청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내일배움카드와 국가기간 전략산업 직종에 대해서 비교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나한테는 "내일배움카드" 가 적합한지, 아니면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이 적합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내일배움카드는 최대한도 200만원 내에서 각종 훈련기관 및 학원 등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에는 자비부담이 들어가는 직종도 있고, 전액 국비지원인 직종도 있어서 …

교육기관 및 학원들을 잘 알아 보셔야 합니다.


(청년 실업자의 경우에는 "취업성공패키지" 를 추천합니다. 내일배움카드 한도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


내일배움카드 장점

  • 교육기관 및 학원, 교육과정 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다.

 

내일배움카드 단점

  • 이건 뭐 말하라고 하면 셀 수도 없습니다. (단점이 너무 많아서요) ㅎㅎㅎ
  • 삼류 교육기관 및 학원이 많다.
  • 엉터리 교육과정이 많다.
  • 내가 절실하게 받고자 하는 훈련과정이 …

                고용센터 상담원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 신청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 등등등 …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장점

  • 교육수료 후 취업지원 까지 해주는 기관 및 학원들이 많아서 교육 수료 후 취업하기가 수월하다.
  • 단기반(1~3개월) 도 있겠지만, 보통 6개월 가량의 교육과정들이 대부분이고,

                자격증 위주보다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한다.

  • 출석률 80% 이상일 경우 316,000원의 훈련비용을 지급한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단점

  • 이것도 말하려고 하면 셀 수도 없을만큼 단점이 많다.
  • 교육 수료후 약속했던 취업처와는 전혀 다른 곳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직종이 한정 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좁다
  •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학원들이 많지 않아서 이동수단이 불편하다
  • 일부 교육원 등에서는 기숙사를 제공하지만, 사실상 기숙사 생활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잇다.

 

내일배움카드의 경우에는 청년(20~30세) 과 여성에게 유리하다.

(국가에서 지정하는 청년의 기준이 만34세까지로 변경되었다는데, 아직까지는 제대로 적용이 되지 않아서 …

지금도 30세까지를 청년으로 인식하는 곳이 많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은 30세 이상의 남성에게 유리하나, 성인남성이라면 누구나 상관은 없다.

내일배움카드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이 과연 취업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인지 많은 의심이 생기게 되는데요.


저처럼 이런 의심 생기지 않고, 좋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또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에 성공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러한 분들이 있다는 것이 이 두 훈련과정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두 훈련과정 으로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 및 피해 사례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배움 카드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을 통틀어 국비교육이라고 하겠습니다.

 

국비교육이 활성화 되면서, 망해가는 삼류 학원들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그로 인해서 국비교육이 아닌 자비 교육으로 교육을 받으려고 할 경우,

엄청난 학원비를 내야 하는 부작용이 생겨났는데요.

 

보통 1~20만원이면 받을 수 있는 교육들도 월 100만원 이상의 교육과정으로 둔갑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국비교육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자비로 교육을 받으려고 할때는

경제적인 부담이 엄청나게 커지게 되는 거죠.

 

정부라는 곳은 눈 먼 장님인가요? 정부가 눈 먼 장님이 되어 버려서 …

수강생들은 질 나쁜 교육을 받게 되었고, 자비로 또는 취미로 자격증 취득과 같은 교육을 받고자 할 때

엄청난 경제적인 부담을 떠 안게 되었고,

학원 및 교육기관들은 눈 먼 장님의 돈을 손쉽게 뜯어낼 수 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준비가 되셨나요?

아직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가 더 남아 있는데요…

그것은 내가 받고자 하는 교육의 기관 및 학원들에 대한 정보 입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삼류학원 및 사기꾼들이 판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런 사항은 관리감독만 주기적으로 시행을 해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문제인데,

그 관리 감독하는 사람들이 하루종일 해당 관할 고용센터에서 에어컨 바람 쐬며 놀고 먹고 지내고 있기 때문에,

삼류학원 및 사기꾼들이 판을 치고 있는 거죠.

 

인터넷으로만 알아보지 마시고, 직접 해당 학원을 방문하시고, 교육장, 실습장 등 도 견학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인터넷으로 학원 사진, 또는 수강생들의 리뷰(?) 평만 보고 가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고용센터에 미리 한번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지만,

그전에 내가 받고자 하는 교육의 해당 기관 및 학원들에 방문해서 먼저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더 빠릅니다. 


그러한 학원들에서는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 작성해야 하는

신청서 작성요령부터 해서 꼼꼼하게 체크 해주기 때문에,

교육기관 및 학원부터 방문하시고 그다음에 고용센터에 방문하시는게 좀 더 수월하실 겁니다. 


반대로 하실 경우에는 고용센터 또는 교육기관 및 학원을

한번 더 또는 두번 더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HRD-NET 사이트에 방문해서 동영상 시청을 하고, WORK-NET 에 방문해서는 구직등록을 합니다.

(부가적으로는 Q-NET 에 방문해서 자격시험 정보 및 일정을 체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내일배움카드 신청 및 동영상 시청

WWW.HRD.GO.KR

 

 

사이트에 방문해서 회원 가입 하시고 동영상을 시청 해줍니다.

동영상 시청이 완료가 되면 동영상을 시청했다는 확인증을 출력을 할 수 가 있는데 굳이 출력할 필요 없습니다.

고용센터에 가셔서 신분증 보여주시면 그 곳 전산에서 다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갖고 가도 상담원들이 안받습니다.

(근데모땜시 출력해서 갖고오라고 한건지 당췌! ㅎㅎㅎ)

 

그리고 워크넷에 방문해서 로그인을 해주시고 구직신청을 하면 됩니다.

HRD-NET 에 이미 회원 가입을 했기 때문에,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로그인 하시면 되고요,

내정보 관리에서 구직신청을 하시게 되면 구직 필증이라는 번호가 생성이 됩니다. 


이것 또한 출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관할 고용센터 전산에 다 나와 있기 때문에, 동영상 시청을 했고,

구직필증까지 받았는지 여부를 즉석에서 상담원이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워크넷, 사람인, 잡코리아 등을 통해서 구직활동을 2회이상 해줍니다.

운전직이나, 기술 기능직 … 즉 삼디 직종에 대해서는 굳이 구직활동을 2회이상 해줄 필요없이 신청이 가능한데,

거기 상담원들은 그래도 구직활동 2회이상 하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얼척이 없습니다. ㅎㅎㅎ)


구직활동은 아무렇게나 막 (마치 카페 게시판에 댓글 달듯) 하면 안되고,

내가 교육을 받고자 하는 직종과 관련된 직종에 구직활동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대충 아무데나 찍어서 온라인 이력서 지원하고, 고용센터에 방문하신다면, 다시 돌아오시게 될겁니다.

구직활동을 한 날로부터 7일이 지나야 그게 구직활동을 한걸로로 인정이 됩니다.

 

구직활동 내역서는 … 잡코리아, 워크넷, 사람인 등을 통해서 출력해서 고용센터에 방문을 해야 됩니다.

물론 온라인 입사지원 한 날로부터 7일동안 해당 업체에서 연락이 없었거나,

미취업상태라면 말이죠

 

 


그리고 워크넷에서 미리 L형 직업심리검사를 하시고,

심리검사 결과표를 출력(약5장~7장) 하셔서 고용센터에 갖고 가셔야 됩니다.


 

 

신청서도 약 4장 정도를 빽빽히 자필로 써서 제출하셔야 하는데요…

이거 쓰는데 손가락 많이 아픕니다. (더군다나 난 테니스엘보가 껄쩍지근해서)

그리고 신청서 작성 요령의 기본적인 사항은 ,,, 해당 관할 고용센터 가시면… 1시간 간격이었나(?)

암튼 신청서 작성요령 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설명 듣는데 10분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되는데, 신청서 작성 TIP 을 드리자면 ,,, 그냥 애절하게 쓰시면 됩니다.

그거 쓸 때 만큼은 자존심 다 버리시고요 …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등등….

상담원의 동정심을 유발할 만큼 애절하게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상담원은 자신이 신이라도 된 것 마냥 "적합" 판정을 내려 줍니다.

 예)

나는 이 해당 교육을 받아서 취업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 함 – X

저는 이 해당 교육을 받아서 취업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 합니다 – O

 

(이런 간단한 문장 하나만 갖고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 하시고요.

더럽지만 어쩝니까,목마른자가 우물 파든가 질알 하든가 해야지) ㅎ

 

 

상담원들은 공무원이 아닙니다.

다만, 자신들이 불쌍한 중생들 구제해주는 사람이라도 된 것 마냥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

거기에 맞춰서 대우를 해줘야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 해당 교육을 받았을 경우 …

취업이 잘되는지, 또 어느 방면으로 취업을 하게 되는지,

취업 후 주로 하는 업무는 무엇인지 …. 등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 해당 교육기관 및 학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 그 학원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평은 어떠했는지,

시설은 어떠한지, 통학하기에 거리상 위치는 어떠한지,

교육 수료 후 취업지원도 해주는지 .. 등 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자격증을 취득할거라면, 해당 자격증의 정보도 알아야 합니다.

큐-넷에 방문하셔서 시험일정, 자격시험 개요,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 외에는 대충 눈치껏 작성하시면 되고요 … ) ㅎ

 

내일배움카드 라는 것이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해당 관할 고용센터의 상담원에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에 의해서 결정되는 부분이 80%이상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참고하셔서 신청을 하시면 수월하게 "적합" 판정을 받고 발급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 일주일 이내로 문자메세지로 연락이 옵니다.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라고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

15일 이후에 우편으로 부적합 통지서가 날라 옵니다.

 

이것 때문에 한번 더 짜증이 확 솟았는데요 …. 처음에는 저런 얘기 없엇습니다.

신청서에 처리기한 10일 이라고 되어있고, 접수 상담원도 10일 뒤에 연락 가실거에요 ~~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15일이 넘게 기다렸는데요 …. 아오!! 始不閼~! 지금도 생각하면 혈압이 오르네요 ㅎ

 

아무튼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

일주일이 넘어도 연락이 없다면 "부적합" 이라고 판단하시고, 그 부적합을 내린 상담원을 찾아 가시면 되겟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거는 부적합을 받아서 찾아가도… 답이 안나와요….

엄청 두꺼운 책을 꺼내 보이면서…. 그 책의 내용을 읽어가며 … 알아듣지도 못할 말들로 쏼라쏼라 …

이 책에 나와있는 기준에 의해서 그렇게 됐습니다… 라고 말하고 끝납니다.

그러니 그냥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부적합" 판정 받으시면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면, 본인이 건방지게 신청서를 작성하지는 않았나??

라고 곰곰히 한번 생각해보시고요 ,

좀 더 예의를 갖춰서…. 애절하게(많이 짠~ 하게 보이도록) …

신청서를 작성해보세요 ^^

 

 

서울시에서도 무료기술교육원을 운영중인데요...

조만간 확인 한 후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