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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마스크 필요없다더니 본인은 착용..네티즌 '분노'

또바기1957 2015. 6. 3. 21:00

문형표, 마스크 필요없다더니 본인은 착용..네티즌 '분노'

아시아경제 | 온라인이슈팀 | 입력 2015.06.03. 07:20 | 수정 2015.06.03. 08:03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식 일정을 소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메르스 사태에 대해 굳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던

문 장관의 발언과 반대되는 행보라는 이유에서다.

 

문 장관은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현황과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메르스가 공기 중 감염이 아니기 때문에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을 방문한 환자 등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느냐'는 질문에

 

"마스크 착용하는 것들은 메르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위생을 위해서 장려한다.

그러나 굳이 메르스 때문에 추가적인 조치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마스크 착용한 문형표 장관

 

현재까지 공기 중 감염 가능성을 부인해 온 복지부와 입장에 따라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진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문 장관의 이런 발언은 지난달 23일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메르스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민간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던 사진이 공개되며 빈축을 샀다.

문 장관은 당시 회의 자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했고 해당 사진은 보건복지부가 언론사에 제공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마스크를 권장하고 있는데

복지부 장관은 대체 무슨 근거로 저런 말을 했나',

'본인도 마스크를 쓰면서 왜 국민에겐 안이한 대답을 내놓느냐',

 

'나만 살면 된다는 생각인가?'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