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낙동강 뿐만이 아닙니다.
역시 4대강 사업구간인 영산강은 작년보다 한 달이나 빨리 녹조가 생겼습니다.
매년 녹조가 발생하면 환경단체와 당국 간에
4대강 사업이 원인이냐 아니냐를 놓고 똑같은 논란이 계속됩니다.
이제는 객관적인 결론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산강은 광주총국 정진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산강과 지류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초록색 페인트를 부어놓은 듯 온통 녹조로 가득찼습니다.
강물 속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물위를 떠다니는 녹조덩어리는 악취를 풍기며 썩어갑니다.
이곳은 영산강 중류인 승촌보와 죽산보 중간지점입니다.
강 가장자리는 예년보다 빨라진 녹조로 이렇게 뒤덮였습니다.
[신용섭/전남 나주시 영산동 : 썩은 물에다가 녹조가 생기고 보기도 싫고요.]
영산강의 녹조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빨리 나타났습니다.
환경단체는 4대강 사업으로 보를 만든 탓에 물이 고이고 유속이 느려진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최지현/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큰 댐과 보를 만든 다음에 강 전체가 정체 수역,
호수로 바뀐 이후에 녹조가 많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자원공사는 조류의 먹이가 되는
영양염류가 풍부한 영산강의 고유 특성 때문이라고 반박합니다.
예년보다 빠르고 잦아진 녹조. 원인 규명은 더딘 가운데
영산강 일대 녹조는 무더위 속에 당분간 더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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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Water-bloom) 현상'이란 유속이 있는곳에선 만들어지지 않는다.
담수의 정체수역(호소, 저수지 등)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이 폭발적으로 증식하여
수면 에 집적하여 물의 색이 현저하게 변색하는 현상을 말 하는 것인데
'영양염류가 풍부한 영산강의 고유 특성 때문' 이라고 한다면
원래 영산강이 '부영양화'가 심했던 지역이란거구만..
(말대로 '영양염류'가 풍부 했었다면 이미 '부영양화 천지' 되어
'남조류'로 뒤덮혀 있었겠네?)
울 외할머님댁 뒤켠에 '영산강 줄기'가 있었는데
굉장히 맑고 투명한 강이었던 것으로 격 하고 있다.
(구라를 까더라도 앵간히들 쳐 까던가 해얄거 아냐?)
그러던가 말던가
션~~ 허다!!
션~ 하십니까?
달리다 목 타시면 한잔 쭈욱~ 들이키소서
불순물 전혀 첨부 되지 않은 원액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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