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연예·종합](15)/˚♡ 김연아스페셜

LA타임스 "러시아, 하키 패한 뒤 김연아 金 뺏었다" [7분전 | 뉴스엔 | 미디어다음]

또바기1957 2014. 2. 21. 05:45

 

 

 

 

LA타임스 “러시아, 하키 패한 뒤 김연아 金 뺏었다”
2014-02-21 05:24:06

 

 

 

 

 

 

 

 

 

LA타임스 기자가 김연아 은메달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연아(23 올댓스포츠)는 2월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합계 144.19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전날 받은 쇼트프로그램 74.92점과 합해 총점 219.11점을 기록,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연아는 실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펼쳤지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 러시아)보다

5.48 낮은 점수를 받으며 올림픽 2연패가 좌절됐다.

경기 후 LA타임스 빌 플라시케 기자는 자신의 SNS에
“퀸유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고 소트니코바보다 나았다.
만약 김연아가 5분 후 올림픽 챔피언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면 이건 엄청난 스캔들이다”고 예상했다.

이윽고 점수가 발표되자 빌 플라시케 기자는
“김연아가 졌다니 믿을 수 없다. 이것은 완전한 스캔들이다.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이기고 팬들은 미쳐버리고 김연아는 사라지고. 완전히 잘못됐다”고 흥분했다.

이어 빌 플라시케 기자는
“러시아는 어젯밤 하키에서 진 뒤 챔피언이 필요했고 한국의 것을 뺏음으로서 (금메달을) 하나 얻었다.
어떻게 스케이터가 완벽하게 연기하고 질 수가 있나?”고 어이없어 했다.

한편 러시아는 ‘자존심’ 아이스하키가 소치 올림픽 8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사진=김연아, GettyImages/멀티비츠)

[뉴스엔 주미희 기자]

주미희 jmh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