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맺힌 것은 언젠가 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생에 풀리지 않으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 미워하는 것도 내 마음이고, 좋아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일이다. 용서는 가장 큰 수행이다. 남을 용서함으로써 나 자신이 용서 받는다. 날마다 새로운 날이다. 묵은 수렁에 갇혀 새날을 등지면 안 된다. 맺힌 것을 풀고 자유로워지면 세상 문도 활짝 열린다. |
'[성현말씀 (15)] > ˚♡。─-종교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분노가 고여들거든 - 탁낫한 스님 (0) | 2012.11.26 |
|---|---|
|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되나 (0) | 2012.11.25 |
| 잠들지 못하는이들을 위하여 (0) | 2012.10.20 |
| 애정으로 부터 슬픔이 생기고 애정으로부터 고통이 생긴다. (0) | 2012.10.20 |
| 잠시 왔다 가는 인생이다. (0) | 2012.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