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말씀 (15)] /˚♡。─-법정스님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또바기1957 2012. 10. 13. 10:56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생각이 맑고 고요하면 말도 맑고 고요하게 나온다.
    생각이 야비하거나 거칠면 말 또한 야비하고 거칠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말로써 그의 인품(人品)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말을 존재(存在)의 집이라 한다.
    -  법정스님 나를 키우는 말, 죽이는 말 -
    말하는 것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自己가 쏟아낸 말이 그대로 쌓여 복이 되기도 하고,
    화(禍)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입을 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다.
    지금 이 말을 해도 되는지 이 말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없는지?
    이 말을 듣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생각나는 대로 뱉어 내는 말
    그 말로 인해 주변(周邊)은 물론 自身도 피해를 입게 된다.
    입과  혀는 화(禍)와  근심의 근본이며 몸을  망치는  도끼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