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內不足者, 其辭煩. 心無主者, 其辭荒. -「質言」
내면이 부족한 사람은 그 말이 번다하고,
마음에 주견이 없는 사람은 그 말이 거칠다.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말은 곧 그 사람이다.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말이 쓸데없이 많은 것은 내면이 텅 비었다는 증거다.
그들은 남들이 혹 자신을 간파할까봐
쉴 새 없이 떠들어, 인정을 받으려 든다.
줏대가 없는 사람들의 말은 난폭하다.
함부로 떠들고 멋대로 말한다.
그래야만 남 보기에 주견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겠기에 하는 행동이다.
어느 자리에서든 말 없는 사람이 무섭다.
말수가 적을수록 사람값이 올라간다.
침묵 속에는 함부로 범접하기 힘든 힘이 있다. 말을 아껴라.
제작:왕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