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기 서해 5도로 출격
경향신문 | 디지털뉴스팀 | 입력 2010.11.23 15:43 | 수정 2010.11.23 15:48
우리 군은 23일 북한의 해안포 공격이 가해진 서해 연평도 인근 지역에
공군 전투기를 긴급 투입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2시34분께 서해 연평도 부근에 수십발의 해안포를 발사했으며,
군 당국은 대응사격과 함께 서해 5도 지역에 '진도개 하나'를 발령했다.
연평도 지역은 북측 개머리 해안포 기지로부터 포탄이 떨어졌다.
포탄 50여발이 쏟아져 주민들이 방공호로 대피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포탄 수십발이 떨어지면서 마을 주택과 건물이 파괴되고 논밭이 엉망이 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주택 10여 가구가 공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고
민간인 두명과 해병대 대원 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은 우리측 호국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도발을 한 것으로 알졌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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