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철 “북 어뢰 쓰여진 ‘1번’, 우리측이 쓴 것 같다”
경향신문 | 경향닷컴 | 입력 2010.05.27 10:35 | 수정 2010.05.27 14:38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한 민·군 합동조사단에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신상철씨(52)가
북 어뢰에 파란 매직으로 쓰여진 '1번' 글씨체에 대해 "우리가 쓴 것 같다"고 주장했다.
민·군 합동조사단이 20일 국방부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민·군 합동조사단이 20일 국방부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공개한 어뢰 뒷부분 동체의 모습. 프로펠러와 구동축 사이에 '1번'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신씨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향린교회 3층 예배실에서 열린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믿을 수 있나' 라는 강연에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신씨는 "확대해서 봤는데 1번이라고 쓰여진 부분이 균일하지 못하다"면서
"북한이 썼을 때는 매끄러운 표면에 썼을 것은데 바다에서 녹슬면
녹이 파란색 매직 글씨 위로 올라와야 한다.
그런데 녹슨 것 위에다 쓰니까 균일하지 않고 오돌토돌한게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최신종합뉴스](19) >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우병 청정’ 한국이 발생국인 일·미와 동급? (0) | 2010.06.01 |
---|---|
"지금까지는 예고편…'명박본색'은 6월부터다" (0) | 2010.05.30 |
사진 전문가들 북한어뢰 '1번' 의혹 제기 (0) | 2010.05.28 |
현역 공군대령이 찜질방서 여학생 추행 (0) | 2010.05.20 |
北, 'NLL 침범'‥경고받고 퇴각 (0) | 2010.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