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대야 오래 산다](19)/˚♡。─삶의이야기

정말 가지 가지다.

또바기1957 2009. 6. 4. 08:59

어제 서울대 교수들 "시국선언" 때 보수단체 20 명이 잠시 "깽판"을 쳤다던데..

"깽판"친 내용을 봤더니 이건 뭐 유치부 아이들도 아니고

(나이 먹으면 어린애가 된다던데 그래서인지..)

 

“너희들이 무슨 서울대 교수들이냐”
  => 그 사람들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기자회견을 하면서 왜 국민의례도 안 하고 애국가도 부르지 않느냐”
  => 유사이래 기자회견할때 국민의례하고 애국가 한 경우가 있나?

     법 이 바뀐건가? (이러다 결혼식전에도 해야되는거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이 뭘 잘못했다고 이런 기자회견을 하나”
  => 이명박이 잘못했다는건 진보 보수를 떠나 국민들이 인정하고 있는데..

     심지어는 한나라당내에서도 난리가 났덩만~

     (물론 어쩔수 없이 발을 들인 사람도 있겠지..)

“왜 중요한 북핵 이야기는 하지 않나”
  => 왜 시국선언에 북핵이야길 해야 되는건지..

“이 달이 호국영령의 달이다. 그러고도 나라돈을 받는 것이냐”
  => 이 달이 호국영령의 달인거는 맞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뭘 하라는건지..당췌~

“서거는 무슨 서거냐. 자살한 것이다”
  => 그거야 당신들 생각이고.. 일반 국민들의 생각과는 다를걸..

     (그런식이라면..박정희 대통령께선 육영수 여사께선 서거가 아니고 총 맞아 죽은건가?

      최규하 대통령께선 병사 한거고?) ←보수단체에선 이따구로 이야기들 하나보구만..쯔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