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나 항상 새로운 내가 있다
우리가 세상에 처음 왔을 때 깨끗한 백지와 같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백지 위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와서 그림을 그린다.
선한 생각, 악한 생각, 행복한 생각, 불행한 생각….
백지 자체는 좋고 나쁨이 없다. 그냥 백지일 뿐.
그것이 바로 우리의 본래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어느 한순간의 그림을 자기라고 착각하고
그 그림에 스스로 상처 받기도 한다.
우리는 어떤 그림을 그릴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우리에게 허락된 그림은 단 한 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앞에 무한대의 백지가 있다.
수천 수백 개의 그림을 그렸다 지울 수 있으며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는 백지와 같은 무한의 내가 있다.
이 세상 어디에나 항상 새로운 내가 있다.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雲宣[하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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