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영어교육 선구자”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DATE 08-10-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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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하에 올 초 처음 도입된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인 TaLK(Let’s TaLK Teach and Learn in Korea)가 재외동포를 비롯한 현지 대학생들 사이에서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는 가운데, 새로운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 400여명의 교사들이 한국으로 파견되어 큰 성취도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들 외에 내년 2009년 3월1일부터 2010년 2월28일까지를 기준으로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250여명의 학생들을 새로 모집하고 있다.
TaLK 프로그램이 좋은 이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항공료, 의료보험 등을 포함한 체류비 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여러 가지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째, 이 프로그램은 교육자가 되고자 하는 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유급 국제 교육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가르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은 많지만 재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흔치 않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수업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외국의 문화를 배우며 장학금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둘째, 장학생의 의무적인 수업시간은 주 15시간이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말과 법적 공휴일은 수업이 없어서 본인이 원하면 박물관 견학이나 한국문화체험은 물론 개인 학습 등 개인적인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셋째,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을 얻고 경력을 쌓는데 큰 도움을 주며 한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교직 활동을 해 나가는데 발판이 된다. 넷째, 선발된 장학생들은 농촌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그 지역들은 치안이 안전하고 깨끗한 곳으로 각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을 접해볼 기회를 얻게 될 뿐 아니라 광범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단거리는 물론 장거리 여행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파견된 시골의 학교들은 규모는 작지만 기술적으로는 발전된 곳으로 각각의 교실에 설치된 인터넷 사용은 물론 멀티미디어 장비도 이용 가능하다. 장학생이 받는 혜택
장학생들은 교사이자 외국인 손님으로 마을을 방문하게 되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고 귀한 대접을 받게 되며 농·어촌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해외영어봉사 TaLK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사람은 6개월 또는 1년 동안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가르치고 배우는 두 가지 활동을 하게 되는데 거주기간은 위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지원자격으로는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도 지원이 가능하나 최소한 중등학교 7학년부터 해당국에서 교육을 받은 자로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 또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로서 재외동포의 경우 전문대학 1, 2 학년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한국 정부로부터 왕복항공권과 매월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 의료보험비와 숙소도 제공된다. 지원서 마감은 2008년 11월28일까지며 자세한 설명회는 달라스와 포트워스 지역은 11월7일(금) 오후 6시 뉴스코리아 강당, 어스틴 지역은 11월12일(수) 오후 7시30분 UT 어스틴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담당자 정은애(469-226-4682), 이메일 eunai63@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이정윤 기자 uni@wnews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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