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짓는 인연(因緣) 고운 인연(因緣) 되소서

 

 이 또한 인연인 것을


불가(佛家)에서는 만남을 인연(因緣)이라
하여 매우 소중히 여긴다.

사람몸을 받기 힘들고(人生難得)
불법을 만나기도 어렵다.(佛法難得)

또한
금생에 옷깃 한 번만 스치는 것도
전생에 오백세의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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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만남이
비록 사이버의 세계라지만
서로 음미할 수 있고
느낌이 전달될 수 있으니
족하다는 생각을 가지리라 믿습니다

서로의 가지고 있는 생각의 전달체
바로 이 사이버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것이지요

하나하나 올려지는 글들이
마음의 계합을이루어
서로의 마음에 전하여 진다면
그것또한 귀한 인연이리라 생각합니다

인연이란 만남도 이루어지며
헤어짐또한 육근의 모체를가지고 있으므로
결국에는 헤어지지 않으려 하여도
헤어지는것 과 마찬가지입니다

만나지는 소중한 시절인연들에게
그순간 순간마다 참을 바탕으로
인연지어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사이버 공간에서도
어디서나
복 짓는 인연(因緣) 고운 인연(因緣) 되소서
두 손 모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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