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공개투표 통해 회장 뽑는다”

“오는 27일 공개투표 통해 회장 뽑는다”

달라스 한인상공회 제25대 정·부회장 선거 공고 … 17일 오후 5시 등록 마감

DATE 08-09-05 10:26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영복)가 지난 3일(수) 오후 12시 영동회관에서 제25대 정·부회장 선거공고를 발표했다. 김영복 회장은 임원회를 통해 제25대 정·부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 고광진 전 한인상공회 회장을, 총무 겸 회계직에 헬렌 곽 씨를, 그 외 이정우 무역인협회 회장, 이윤구 씨, 진이 스미스 씨를 선거관리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하며 “한인상공회를 이끌어갈 능력있는 회장단이 선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광진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더불어 달라스 한인 동포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회칙에 의거한 후보 등록 기대 고 위원장은 후보 등록 자격에 대해 회칙 제3장 5조의 회원자격(달라스와 인접도시에서 상호를 가지고 있거나 또는 전문인으로 상업과 공업에 종사하는 한국계 상공인 또는 법인으로서 소정의 회비를 납부한 자)이 되고, 제3장 7조(본회 유지를 위한 회비를 납부할 의무가 있으며 선거 및 회칙에 정한 권리를 가진다)의 회원의 의무와 권리를 이행할 수 있으면 누구나 출마 가능하다고 밝혔다. 등록서류는 회원후보 등록원서와 자필 이력서, 선거공략사항 및 서약 등을 준비해야 하며, 정회장 후보는 5천 달러의 공탁금을, 부회장 후보 2명은 각각 2천 5백 달러의 공탁금을 내야한다. 회원후보 등록원서는 상공회 사무실에 배포중이며 등록은 오는 17일(수) 오후 5시까지 상공회 사무실로 하면 된다. 고 위원장은 “경선시에는 선관위원장 재량으로 2명의 선관위원을 추가로 위임할 수 있고, 입후보자 측에서 2명씩 추천해 선거당일 선관위 업무를 돕게 된다”고 전했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 정·부회장 선거는 오는 2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고광진 선관위원장(972-247-4212)에게 하면 된다. 김지민 기자  jm@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