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착한 펭귄이야기

또바기1957 2008. 8. 26. 07:09

아주 오랜 옛날 무쟈게 추운 나라에 이짜나여~

또바기 가치롱 착한 펭귄이 살고 이써때여... 그론데 이짜나여

어느날 양아치 펭귄이 이사를 와때여~

이 양아치 펭귄은 이짜나여 아무 헌티나 찔벅 거리는걸 좋아해때여~

어느날 착한 펭귄이 엄마 심부름 가따가 디뚱 거리믄서 오는데 이짜나여~

 

 


"퍽!"

"아구뭬~!"

 

착한 펭귄은 물속으로 뽕당 빠져떠여~ (덴장!)


다음날은 또 딴지 꺼정 거러떠여~

"음메!" (니가 소냐~)

또 뽕당 빠져�




착한 펭귄은 밤새워 기도 해떠여~

누구 한테 했냐구여~

누구겠어여~ 하느님이져~

(설마 미황이 헌티 해깨써여~)

또 발을 걸었는데 이짜나여~ 양아치 펭귄두 함께 빠져때여~


뿔딱찌가 마이 난 양아치 펭귄이 이짜나여~

착한 펭귄의 대구리를 무쟈게 시큰 패때여~

이 날 착한 펭귄은 하마트면 눈알갱이가 바깥세상 구경 할 뻔 해때여~




참을만치 참던 착한 펭귄은 이짜나여 드디어 쫑따구가 이빠이 나때여~

어느날 양아치 펭귄이  먼산 보구 이뜨래여~

슬금슬금 다가간 착한 펭귄은 놈 의 뒤통수를 힘껏 침과 동시에 딴지를 따불로 쳐때여~

양아치 펭귄은 착한 펭귄의 회심의 일격을 마꼬 

부웅 날라 개지구 뽕당 빠져때여~

순간 착한 펭귄은 하늘을 보며 한소리를 외쳐때여~

"아뵤옷!"

 

<오늘의 교훈>

 

뒤통수 잘못 패믄 눈 티나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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