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 옛날 무쟈게 추운 나라에 이짜나여~ 또바기 가치롱 착한 펭귄이 살고 이써때여... 그론데 이짜나여 어느날 양아치 펭귄이 이사를 와때여~ 이 양아치 펭귄은 이짜나여 아무 헌티나 찔벅 거리는걸 좋아해때여~ 어느날 착한 펭귄이 엄마 심부름 가따가 디뚱 거리믄서 오는데 이짜나여~
"아구뭬~!"
착한 펭귄은 물속으로 뽕당 빠져떠여~ (덴장!)
"음메!" (니가 소냐~) 또 뽕당 빠져�
누구 한테 했냐구여~ 누구겠어여~ 하느님이져~ (설마 미황이 헌티 해깨써여~) 또 발을 걸었는데 이짜나여~ 양아치 펭귄두 함께 빠져때여~
착한 펭귄의 대구리를 무쟈게 시큰 패때여~ 이 날 착한 펭귄은 하마트면 눈알갱이가 바깥세상 구경 할 뻔 해때여~
어느날 양아치 펭귄이 먼산 보구 이뜨래여~ 슬금슬금 다가간 착한 펭귄은 놈 의 뒤통수를 힘껏 침과 동시에 딴지를 따불로 쳐때여~ 양아치 펭귄은 착한 펭귄의 회심의 일격을 마꼬 부웅 날라 개지구 뽕당 빠져때여~ 순간 착한 펭귄은 하늘을 보며 한소리를 외쳐때여~ "아뵤옷!"
<오늘의 교훈>
뒤통수 잘못 패믄 눈 티나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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