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거 (19)]/˚♡。--혈액이야기

B형의 내면

또바기1957 2008. 6. 29. 00:42



B형은 바보이다.

강한척 하지만, 약한게 B형이다.

 

욱하는 성질에 불같이 화를 내다가도

진심 어린말 한마디에 마음 아파하는게 B형이다.

 

자신이 기분이 최악이여도

친구를 위해 웃음을 선사하는게 B형이다.

 

눈물이 없을거 같지만, 혼자 뒤돌아서 우는게 B형이다.

 

자존심이 강해 보이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선

그 잘난 자존심도 허망하게 무너져 버리는게 B형이다.

 

연인과 헤어지면, 곧 아무일 없는듯 헤헤 웃으며 나타나지만

웃음뒤에 속으로 눈물을 삼키는게 B형이다.

 

겉으론, 똑 뿌러져 보이지만, 알고보면 헛 똑똑인게 B형이다.

뒤돌아서면 바로 짜를거 같지만 사람정에 휘둘리는게 B형이다.

 

마음을 안여는듯 보여도 한번 마음을 주면 자신에 모든걸

내주는게 바보같은 B형이다.

 

어찌보면 당신들이 B형을 욕하면서도 미워할수 없는건

B형의 내면적인 모습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