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3주년 기념 미주지역 미술 공모전

"미술 창작 공모전에 참가하세요"

광복 63주년 기념 미주지역 미술 공모전

DATE 08-06-20 14:55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재미한국화가회에 접수 수상작은 8월 15일부터 서재필 기념 센터서 전시   재미한국화가회가 주최하는 8.15 광복 63주년 기념 전 미주지역 미술 창작공모전이 열린다. 주미한국대사관 및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살려 우리의 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 실천적인 대안이 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멋스러운 한글, 평화통일, 세계 속의 한국, 환경보전, 자유로움 등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연령이나 표현 영역에 제한이 없으며 가족 등의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14x17, 16x20 인치 이내로 작품 뒷면에 주제, 한글이름(영어명 포함), 연락처, 간단한 자기소개를 표기해서 오는 7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접수비 15달러와 함께 재미한국화가회  (Katartists Asso., 123 Jonathan Dr., North Wales, PA19454)로 보내면 된다. 수장작 발표는 광복절인 8월 15일에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는 수상작 발표날부터 8월 27일까지 서재필 기념센터(Jaisohn Center 6705 Old York Road, Philadelphia, PA 19126)를 시작으로 LA를 중심으로 순회하면서 열릴 예정이다. 또 우수작품은 별도로 수상작품집을 제작해 한국의 문화를 미주류 사회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된다. 재미한국화가회 정영심 씨는 “이번 행사가 미술인구 저변 확대로 이어져 한인 사회의 고른 발전과 이민문화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자유롭게 창의적 감성을 꽃 피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에 관심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미한국대사관 홈페이지(www.koreaembassy.org)를 참조하거나 이메일(katartists@yahoo.com)로 하면 된다.  김지민 기자 jm@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