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놈들과 가까이 지내라.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여러 가지 요소 중 특히 얼굴 표정은 첫인상을 좌우하는데,

타인에게 보다 아름답게 보이거나 좋은 인상을 주기위해서는

자연스러운 미소가 가장 중요하다.

아름다운 미소를 짓기 위해서는 물론 생활 환경과 성격 등이 관련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신체적인 컨디션에 의해 가장 많이 좌우된다.

아무리 표정 관리를 잘하는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몸이 아프거나 피곤할 때는

표정이 찡그려지고 무거워지기 마련이다.

특히 몸이 약하거나 오랫동안 질병을 앓은 사람은

대개 이마에 세로 주름 혹은 산근(콧등)에 가로주름이 생긴다.

그중 세로 주름은 일단 생기고 나면 없어지기가 어려운데

사람의 인상을 날카롭고 신경질적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에

표정관리에 어려움이 생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사람에겐 미소가 따라 다닐 수밖에 없고

그런 사람들에겐 항상 밝은 기운이 맴돈 다.

치료제로서의 미소 알레르기 환자가

희극 영화를 본 뒤 증상이 개선 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본 교토 우니티카 중앙병원의 기마타 하지메 박사 팀은

알레르기 환자를 대상으로 유머와 병의 상관관계를 조사 하고

이 결과를 미국 의학 협회지 JAMA에 발표했다.

기미타 박사팀은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를 가진 남녀 26명에게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주사한 후 채플린의 희극 영화와 기상 비디오,

두 종류를 각각 보여준 뒤 90 여분 후의 결과를 비교, 관찰했다.

흥미로운 것은 실험 결과, 채 플린의 희극 영화를 보여준 후

90여분 뒤에 결과를 비교해보니, 환자들의 알레르기로 인한 피부 태흔이 감소한 데 비해,

기상 비디오를 시청한 환자들에게서는 아무런 변화도 나타나지 않았다.

한번 웃으면 한 번 더 건강해진다.

미국 인디아나주 볼 메모리얼 병원에서는

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양을 줄여주고,

우리 몸에 유익한 호르몬을 많이 분비한다는

연구결과를 통해‘15 초 웃으면 이틀 더 오래 산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과학자들이 밝혀낸 웃음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러스나 암 등과 싸우는 백혈구의 생명력을 강화시킨다.

2. T세포와 NK세포 등 각종 항체를 분비시켜 더욱 튼튼한 면 역체를 갖게 한다.

3. 웃을 때 심장박동수가 2배로 증가하고 폐 속에 남아 있던

나쁜 공기를 신선한 산소로 빠르게 바꿔준다.(훌륭한 유산소 운동)

4. 근육, 신경, 심장, 뇌, 소화 기관, 장이 총체적으로 움직여 주는 운동요법이다.

5. 스트레스와 긴장 우울함을 해소시켜준다.

6. 모르핀보다 수백 배 강한 엔 케팔린 호르몬을 분비시켜 통증 을 경감시킨다.

·크게 웃어라 빙그레 미소짓는 것보다 하하, 껄껄 소리를 크게 내면서 웃을 때

웃음의 효과가 진정으로 나타 낸다.

헛웃음(거짓웃음)도 거의 같은 효과를 낸다.

이처럼 호쾌하게 웃을 때 암세포를 제거하는 NK세포의 능력이 향상된다.

·웃을 거리를 찾아라 웃음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는 것이다.

코미디 프로그램이나 유머집, 코믹영화 등을 통해 웃을 수도 있고,

간지럼을 태워 일부러 웃어도 웃음의 효과는 좋다.

·단순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상상하라 파란하늘에 흰 구름이 유유히 흘러가는 모습,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정원,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추억,

즐겁게 마음껏 웃고 있는 모습 등 생각만 해도 기분 좋고

아름다운 생각을 마음 에 가득 채워 보자.

(정 웃음이 나오지 않으면 또바기를 떠올려라) 

·거울을 자주 보라 아름다운 미소를 연출하기 위 해서는 훈련이 필요한데,

먼저 자신의 평소 표정을 자주 확인하고 또 미소 짓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지를 거울을 통해 자주 확 인하는 것이 좋다.

거울을 보면서 자주 미소 짓는 훈련을 해보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내서

기억해 두면 훨씬 멋진 미소를 지을 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