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서 고향에 갔다가
어려서 부터 낚시를 하며 자랐던
마을앞 벌판 끝자락의 수로를 찾았습니다.
본래 명칭은 삼양수로이나 일공구 수로라고도 하는 곳입니다.
설 다음날인 2.8(금) 오전 10시 경 현장에 도착하여
낚싯대 1대와 지렁이통만 들고 포인트를 공략 하다가
첫 수를 떨구고
이어서 25cm 전 후한 붕어 3수를 만난 이후
11시 20분경에 설 맞이 월척 붕어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12시 경 돌아왔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여 1장만 올립니다.
삼양수로는 함평군 손불면 월천리 일공구 마을에서 바다 둑을 따라서 끝까지 가다보면 만납니다.
원래 제가 어렸을 적에는 큰 수로여서 <절강>이라고 불려졌었으나 지금은 퇴적이 되어서 큰 수로의 중심은 갈대밭이 되어있고, 주변의 작은 수로만 수로기능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출처 : 평산 송귀섭
글쓴이 : 평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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